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구글 서치 콘솔에서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노출되지 않음”, “크롤링됨” 등 경고 메시지를 종종 보게 됩니다. 초보자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운영자조차도 이 메시지들 앞에서는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경고 메시지가 모두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1. 색인되지 않는 페이지, 정말 문제가 있는 걸까?
구글 서치 콘솔의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메시지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3가지 경우입니다:
① 크롤링됨 - 색인 생성되지 않음
구글이 페이지를 확인했지만 색인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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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원인: 콘텐츠 품질 저하, 유사 콘텐츠, 짧은 글, AI 자동생성 텍스트 등
② 발견됨 - 색인 생성되지 않음
구글이 링크 등을 통해 페이지 존재는 알았지만, 아직 방문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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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 색인되며, 큰 문제가 아님
③ 노인덱스 태그에 의해 제외됨
워드프레스 내 SEO 플러그인(요스트, 랭크매스 등) 설정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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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색인을 막아둔 경우로, 반드시 설정 확인 필요
2. 대응 전략: 무시할지, 수정할지 판단하는 기준
모든 경고에 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다음 기준을 활용하세요.
[무시 가능한 경우]
URL 끝에
/feed,/share등 자동 생성되는 시스템 페이지-
캐노니컬 태그 설정에 의한 중복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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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글이지만 검색 목적 없는 페이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콘텐츠 퀄리티가 낮아 색인이 누락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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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콘텐츠로 간주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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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덱스 태그가 적용된 실제 블로그 글
3. 문제 해결을 위한 실전 조치법
문제가 되는 페이지에 대해서는 다음의 방법을 통해 조치할 수 있습니다.
1) 색인 생성 요청
서치 콘솔에서 해당 URL 입력 후 “색인 생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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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방법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 해결은 아님
2) 콘텐츠 퀄리티 보강
정보 추가, 실제 경험 기반 내용 삽입, 이미지/동영상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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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된 표현 제거 및 글 전체를 새로 작성하는 것도 고려
3) 새 글로 재작성
기존 글에서 핵심 키워드만 가져와 완전히 새로운 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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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재탕'보다 '신규'에 훨씬 우호적
4. 색인이 잘 되는 글의 조건
길이보다 밀도: 길지만 의미 없는 글보다, 짧아도 깊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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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 직접 경험, 인사이트, 통계자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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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 제목, 소제목, 리스트, 표 등 시각적 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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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최적화: 키워드 밀도, 메타 설명, 제목 태그 등 기본 SEO 지키기
5. 결론: 경고 메시지, '무시'가 아니라 '이해'가 중요하다
서치 콘솔의 경고는 우리의 블로그가 검색 엔진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화 창'입니다.
이 경고를 겁내거나 무시하기보다는,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색인되지 않는 페이지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글을 개선하고, 구글의 알고리즘 흐름을 이해한다면, 색인 수는 점차 증가하며 블로그의 검색 노출률도 함께 상승하게 됩니다.

